[기타] 일본에서 저출산 다큐찍다가 자괴감왔다는 사람

작성자 정보

  • 풀가동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https://etoland.co.kr/link.php?n=9417171 복사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
유일하게 암송 가능한 시 한 편 적어봅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610 / 40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경기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