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어떤 일본인이 바라본 한국인 인생 게시글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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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가동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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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본에서 3살 ~ 초6 까지 일본, 초6 부터 한국에 사는 사람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제 경험과 달라진 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1. 공부 시간이 길다는 일본에서 본 다큐(?) 특집 방송을 보고 놀람
(하지만 우리는 한국인이기에 부모님이 다음 날 부터 바로 구몬 보내고 한국어 학원도 보냈다...)

2. 부활동은 보통 중학교 부터 본격적으로 하는 걸로 아는데 안 다녀서 모르지만, 전 축구를 계속했고, 반의 친구들도 거의 야구팀에서 야구하고, 가라테나 검도 수영 등 각자 무언가 하나는 했던 것 같음. 한국은 뭔가 학원(공부)에 획일화 되는 느낌은 맞음. 예체능은 입문하고 나아가는게 어려운 느낌?

3. 학력은 솔직히 일본이 한국과 비교하면 덜하지만 학력이 중요한 걸로 알고 있음. ( 들은 이야기지만 일부 기업은 아예 높은 수준의 대학교 졸업생 부터 입사 지원 가능 이런 곳도 있다고...)

4. 외모는 인권 없는게 아니라 그냥 이지메가 시부랄 어느날 생김. 나도 당함... 학교, 축구팀에서 각각 시팔 내가 한국인에 대한 자부심 (월드컵 4강) 이런게 없었으면 힘들었을지도. 때리고 욕하고가 아니라 그냥 반에서 나의 존재가 사라져서 아무도 취급 안해주는게 ㄹㅇ 힘듬. 주말에는 만나서 같이 놀던 불알 친구가 학교에서는 날 똑같이 이지메 하는게 더 힘듬... 그래도 계속 놀긴했는데 이상한 경험이였음.
축구팀에서는 사는 동네가 달라서 따 당하는 느낌이라 심하게 느끼지 않았지만 4개월 정도 안나감 ㅋㅋ 근데 축구가 좋아서 돌아감. 딴팀 갈걸 후회중

5. 유행은 흠 지금까지 유행을 쫓아본 적이 없어서 할 수 있는 말이 없네요... ㅠ

6. 혼밥은 아무 생각 없는데 이건 성향 차이가 아닌가 싶음. 혼자 먹으면 편할 때가 있긴 해서

7. 일본은 나이가 아니라 엄청 보수적이라 그냥 조직에서 상하나 관습 이런거에 엄청 목메어 있어서 그걸 따름. 틀에서 못 벗어남. 경직되어 있음 우리나라보다 더

8. 할말 없지만, 전 군대 간거에 대한 후회는 없네요. 일본에 있을 때는 어히려 나라 지키기위해 가고 싶다 생각했는데 막상 가고 자대 배치 받고 충격받아서리 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군대는 참 하 이게 참 하...

9. 이건 최근에 더 심해지지 않았나 싶은데 혐오로 가득찬 사람을 정상인이 이해할 수가 있나 싶기도

10. 우리보다 일본이 더 심했었는데 이게 참...

11. 니들은 덕분에 살아났자나 개객기들


- 추가로 말하자면, 행정에서의 속도는 일본이 극악이라 그거 하나만 봐도 한국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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