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치매 브루스 윌리스, 삶 마지막 준비중... 많이 야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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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 엠마 헤밍이 남편과 다가올 마지막을 준비하며 딸들과 미국 독립 기념일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4일(현지 시간) 엠마 헤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행복한 독립 기념일. 카우보이 부츠가 없으면 스노우 부츠를 신어도 괜찮다”는 유쾌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독립 기념일을 맞이해 카우보이 모자를 쓴 엠마 헤밍과 첫째 마벨, 거기에 카우보이 부츠 대신 스노우 부츠를 신은 둘째 에블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편이자 아버지인 브루스 윌리스의 상태가 안 좋아져 마지막을 준비한다는 소식 중에도 환하게 미소 짓는 가족의 모습은 보는 이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엠마 헤밍은 정확히 일주일 전 남편과 친구들과 함께 생일을 즐기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많이 야윈 브루스 윌리스의 모습이 담겼다.
브루스 윌리스는 현재 전두측두엽 치매를 앓고 있다. 지난 2022년 첫 번째 부인 데미 무어 사이에서의 첫째 딸 루머 윌리스는 본인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으로 그의 은퇴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후 지속해서 상태가 안 좋아져 2023년에는 언어능력이 상실되었고, 이혼 후에도 좋은 관계를 이어왔던 데미 무어를 알아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지난 3월 외신 매체인 터치(In Touch)에 따르면 그는 체중과 식욕이 감소하는 상태며, 가족과 친구들은 이별을 준비하는 중이다.
브루스 윌리스는 첫 번째 부인 데미 무어 사이에서 딸 루머(35), 스카우트(32), 탈룰라(30)를 가졌으며 두 번째 부인 엠마 헤밍 사이에서 딸 마벨(12), 에블린(10)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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