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호성 문체부 차관 임명, 문화예술계 모욕하는 인사범죄".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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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은 유인촌은 엠비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연관

이번에 차관 임명된 이는 박근혜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가 있던 인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9287?sid=101


문화연대와 한국독립영화협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등 9개 문화예술계 시민단체가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임명에 반대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5일) 공동성명을 내고 용 차관이 "박근혜 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의 핵심적인 책임자"라며, 차관 임명은 "대한민국 정부, 법원 그리고 문화예술계를 노골적으로 조롱하고 모욕하는 인사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회를 향해 블랙리스트 범죄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위한 블랙리스트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용 차관은 2014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 행정관 재직 중 영화 '변호인'의 파리영화제 출품 배제를 지시하고, 이듬해 국립 국악원 기획운영단장으로 근무할 당시 박정희 풍자극을 만든 특정 연출가를 배제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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