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를 공포로 몰아 넣었던 여장남자 사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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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가동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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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한 중년 아재가

20대 새끈한 여자 뒤따라간 사건

이유는 말 안해도 알지?

 

예전에 살던 오피스텔에서 

금요일 저녁 8시쯤 엘리베이터 타고 수퍼가려고 할 때

갑자기 11층에서 엘베 멈추더니

키 175cm정도 되는 남자가 

화장하고 단발머리 가발쓰고 미니스커트 입고

핸드백 손에 감고  힐 신고 타는데

진심 그냥 타는 순간

 

본능적으로 그 소름끼침과 역겨움과 혐오가 동시에 폭탄처럼

온 몸과 정신을 내려치는 기분이더라

 

그리고 1층까지 가는데 그 남자 특유의 숨 소리와

핸드백 쥔 손가락에 털

ㅅㅂㅅㅂㅅㅂ 이러면서 제발 빨리 내려가자!!! 엘베야!!!

하면서 버팀

 

진심 진짜 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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