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MLB 콜로라도 vs 밀워키 07월 02일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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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14회 접전 끝에 연패 탈출에 성공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오스틴 감버(1승 5패 4.6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휴스턴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감버는 최근 4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이라는 문제를 일으키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 경기라는게 강점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QS까진 기대의 여지가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몇 안되는 기회를 살려내는 집중력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지친 상태에서 시리즈 1차전을 제대로 치룰수 있느냐가 관건일듯. 7.1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소모도가 상당히 큽니다.


밀워키 
투타의 조화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밀워키 브루어스는 브라이스 윌슨(5승 3패 3.89)이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26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벌크 투수로 나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윌슨은 벌크 투수가 체질임을 과시한바 있습니다. 최근 3번의 벌크 등판에서 17이닝 3실점이라는건 오프너만 잘 쓰면 압도적 투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핸드릭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또다시 그랜드 슬램 한 발이 스승부를 결정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이닝 7득점으로 대변되는 빅 이닝은 이 팀의 어필 포인트가 되어가는듯. 2이닝을 삭제한 제이콥 주니스는 팀이 바라는 모습을 충분히 해내는듯 합니다.


경기 예상 그리고 배팅
콜로라도의 연패가 끝났습니다. 그러나 전날 연장 접전은 팀의 소모도가 너무 높았고 그 상태로 홈으로 돌아온다는건 원정에 가는거나 진배 없는 상황. 최근 감버의 투구도 좋지 않고 밀워키는 나름 좌완 공략이 되는 팀이기도 합니다. 브라이스 윌슨의 투구가 관건이지만 또 오프너를 써서 효율적인 투구를 할 가능성이 높고 밀워키는 홈런포는 그야말로 끝내주는 팀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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