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오후 6시 NPB 세이부 대 오릭스 경기}

세이부 vs 오릭스 경기 분석




◈세이부

스가이 신야(1패 4.50)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7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가이는 데뷔전의 5이닝 3안타 2실점 투구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야간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후지이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라쿠텐 원정에서도 살아나지 못했다는게 치명적입니다. 이번 시즌 홈에서 경기당 2점을 간신히 넘는 득점력으론 이야기가 되지 않습니다. 0.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그 의미를 두기 힘들어 보입니다.


◈오릭스

앤더슨 에스피노자(7승 4패 2.2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에스피노자는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3실점 이상으로 투구 내용은 좋다고 하기 힘든 편입니다. 금년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15이닝 무실점으로 매우 강한데 원정 돔 구장 투구라는게 불안한 면이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나카와 콜데로를 공략하면서 니시카와 료마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집중력이 확실하게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인 결과물입니다. 5안타 3타점을 합작한 테이블 세터는 충실히 제 몫을 해내는 중입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무리 마차도를 아낀게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시리즈 스윕의 위기에서 오릭스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상위 타선이 살아났다는게 스가이 상대로 강점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스가이가 좌완이라는 점은 오릭스에게 약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 전에 세이부가 에스피노자를 공략하기 힘든게 더 문제일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2.5 세이부 승

[[U/O]] : 5.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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