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분석: 세이부 vs 치바 롯데 (7월 6일 오후 6시) - 한일야구 전망

세이부 라이온즈 대 치바 롯데 마린스 경기 분석






세이부 라이온즈 분석


투수진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스미다 치히로(6승 5패 2.94)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라쿠텐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미다는 최근 3경기에서 24이닝 3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금년 치바 롯데 상대로 5월 22일 홈에서 6.2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투구 내용만큼은 충분히 기대를 걸어도 좋을 수준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지마 카즈야를 상대로 7회말 3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딱 거기서 멈추었다. 최근 장타가 전혀 터지지 않는다는 점이 팀의 가장 큰 고민이자 문제이다. 막판 3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에서 제프리 얀의 2실점이 아팠다.


치바 롯데 마린스 분석


타선의 힘을 앞세워 3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치바 롯데 마린스는 타네이치 아츠키(4승 4패 2.62)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9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타네이치는 실책과 볼넷에 발목을 잡혔다. 세이부 상대로 홈과 원정 16이닝 1실점으로 모두 승리를 거두었고, 원정에선 1실점 완투승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경기에 기대를 갖게 한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며 6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최근 원정 경기 타격이 놀라울 정도로 좋다. 특히 득점권 집중력은 시즌 중 가장 좋은 상태이다. 2.1이닝을 소화해낸 불펜은 7월 투구가 상당히 안정적이다.


예상과 결론


또다시 이마이는 치바 롯데의 벽을 넘지 못했고, 세이부는 금년 치바 롯데 전 전패의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스미다는 현재 타케우치와 더불어 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이고 홈에서의 이점도 있다. 그러나 타네이치도 세이부 상대로 강한 투수이며, 양 팀의 타격과 불펜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치바 롯데 승리


승부 예측

승1패 : 1


핸디캡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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