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크리스 배싯(8승 7패 3.52)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섭니다. 11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배싯은 전반기 막판 2경기의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이니만큼 6이닝 2실점급의 투구는 충분히 기대할 여지가 있는 편입니다.
전반기 최종 시리즈에서 막판에 살아난 토론토의 타선은 원정에 비해 홈 타격이 아쉬운 문제를 해결해는게 급선무다. 홈에서의 타격은 3점 제이스라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이미 무너진 불펜은 더 이상 무너질 구석도 없습니다.

◈디트로이트

잭 플래허티(6승 5패 3.13)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복귀전이었던 12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플래허티는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된 모습입니다. 5월 24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 야간 경기에서 살짝 흔들리는 문제가 변수가 될 수는 있습니다.
전반기 최종 시리즈에서 활발한 타격을 보여준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후반 집중력이 가히 무서울 정도입니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이 부진한 문제가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최근 살아난 불펜은 상대적 우위를 점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홈 경기의 배싯과 최근의 플래허티는 막상막하의 투수전을 생각할 수 있는 투수들입니다. 그렇지만 토론토는 홈 경기 타격이 아쉽고 무엇보다 불펜전으로 간다면 디트로이트가 우위를 잡는다는 게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디트로이트 승

[[핸디]] : +1.5 디트로이트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