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vs 두산 경기 분석 및 예상

경기 결과 및 주요 사건

 

레이예스의 끝내기 그랜드 슬램으로 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박세웅(6승 6패 5.29) 카드를 사용해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12일 KT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남긴 박세웅은 6회까지 잘 던지다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문제가 있었다. 3일 두산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작년 울산 구장에서 강했다는 점에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박세웅의 투구

 

박세웅은 12일 KT와의 경기에서 6회까지 잘 던지다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3일 두산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작년 울산 구장 경기에서는 좋은 성적을 냈다.

롯데 타선과 불펜

 

전날 경기에서 최준호에게 막혀 있다가 불펜을 공략하면서 레이예스의 그랜드 슬램 포함 6점을 올린 롯데 타선은 후반에 동점을 만든 집중력이 빛났다. 문수 구장에서 다득점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불펜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성과가 있었다. 특히 9회초 1사 2,3루 위기에서 김원중의 활약이 대단했다.

두산의 경기 전략 및 문제점

 

불펜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두산은 곽빈(7승 7패 3.92)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2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3.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다. 곽빈은 금년 롯데 상대로 앞선 2경기에서 부진했다가 7월 4일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지만, 이번 경기는 원정이라는 점이 변수다.

두산 타선의 상황

 

전날 경기에서 윌커슨 상대로 2점을 올린 두산 타선은 11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으로 2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이번 시리즈에서 타선이 제 역할을 못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불펜은 3.2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하며 최지강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경기 예측

 

전날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롯데가 승리를 거두었다. 울산 문수 구장 특성과 작년 박세웅과 곽빈 모두 울산 경기에서 호투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도 투수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두산은 투수진의 소모가 심한 반면 롯데는 연투를 해낸 투수가 김원중 1명뿐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롯데 4:3 승리

추천 베팅

 

승1패: 롯데 승리

 

핸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