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03:10 MLB 경기 분석: 휴스턴 vs 텍사스"

휴스턴

로넬 블랑코(9승 3패 2.53)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섭니다. 10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블랑코는 역시 홈 경기에선 강한 투수라는 걸 증명해 보였습니다. 4월 14일 텍사스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하는 등 텍사스에게 강한 투수라는 점 역시 호투를 예감케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볼디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을 올리는 데 그친 휴스턴의 타선은 원정에서 약한 이볼디를 공략하지 못한 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번 경기까지 이 문제가 이어지지 않길 바래야 할 듯합니다. 4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이 결국 타이 브레이크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텍사스

맥스 서져(1승 2패 3.09)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0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서져는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은 좋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포심 패스트볼의 구속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애리게티와 스캇 상대로 마커스 시미언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든 게 현실일 것입니다.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의 현실을 말해주는 부분입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로벗슨의 2이닝 무실점 투구가 빛을 발했습니다.


코멘트

비록 전날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휴스턴으로선 불펜이 잘 버텨준 반면 텍사스는 애리게티 상대로 단 1점에 그쳤다. 즉, 블랑코 상대 역시 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전날 이볼디에게 고전한 휴스턴의 타선이긴 하지만 지금의 서져는 이전의 서져에 비해 위력이 떨어진 편이고 로테이션을 맞추기 위한 4일 휴식 후 등판에 기대는 어렵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휴스턴 승

[[U/O]] : 8.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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