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vs 밀워키 - MLB 경기 (7월 8일 오전 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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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집니다. 현재 다저스의 유망주 랭킹 14위에 위치해 있는 좌완 투수인 로블레스키는 2021년 드래프트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망주 투수입니다. 좌완 투수의 클래시컬한 구종 조합에 커터를 섞어서 던지는 타입으로 구위와 제구가 반비례 한다는 평가가 있는데, 금년 AAA PCL 2경기에서 10.1이닝 11안타 17삼진이라는 특징을 고려한다면 극과 극의 투구가 나올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페랄타와 허드슨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중심 타자들이 필요할 때 제 몫을 해준 게 컸습니다. 쐐기 홈런을 터트린 오타니 쇼헤이는 다시금 페이스를 회복하는 중입니다. 그러나 팩스턴의 승리를 날려버린 에반 필립스는 피홈런이 항상 변수입니다.


밀워키

댈라스 카이클(6.75)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3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5.1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카이클은 건재라는 단어의 의미를 새삼스레 증명한 바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경기는 진정한 테스트 베드가 될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팩스턴과 필립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하산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안타 5개중 3개가 장타이긴 하지만 5개라는 것 부터가 문제입니다. 잘 버티다가 8회에 또 무너진 불펜은 매우 심각해 보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는 팽팽하게 가다가 밀워키의 불펜이 무너지는 형국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도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팩스턴 뒤의 로블레스키는 아무래도 밀워키 타선이 나름 공략을 해볼만하고, 카이클의 투구는 다저스도 공략해 볼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그러나 최근 다저스는 공 느린 좌완 들에게 고전하는 경우가 많고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 3인방을 쓸 수 없다는 핸디캡이 큽니다. 이번만큼은 밀워키 불펜이 제 몫을 해낼 것입니다. 불펜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1.5 밀워키 승

[[U/O]] : 9.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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