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프로야구 분석: 7월 16일 18:00 세이부 vs 오릭스]

롯데 vs 두산 경기 분석






롯데

우천 취소로 한숨을 돌린 롯데는 찰리 반즈(4승 2패 3.25)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부상 복귀전에서 6이닝 2안타 9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한 반즈는 100%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4월 7일 두산전에서도 홈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해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는 엄상백을 상대로 3점을 올리는 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진혁은 이틀 연속 경기를 끝내는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지친 불펜에게는 이번 비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

불펜의 난조로 루징 시리즈를 겪은 두산은 최원준(4승 6패 6.67)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6월 30일 SSG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최원준은 단 2안타만을 허용하는 훌륭한 투구를 보여준 바 있다. 다만 원정 경기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다. 일요일 경기에서는 이승현을 상대로 2점을 올렸으나 집중력 부족이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특히 5회말 찬스에서 단 1점만을 올린 점이 컸다. 불펜은 이영하의 기복이 심한 것이 문제다.


분석

롯데는 홈에서 불펜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했고, 두산 역시 불펜이 문제다. 양 팀의 타격을 비교하면 홈인 롯데가 다소 유리하다. 반즈는 완벽한 부활을 이뤄냈고, 홈 경기라는 이점도 있다. 반면 금년 최원준은 원정 경기에서 기대하기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예상 스코어

8:4 롯데 승리


베팅 추천

승1패: 롯데 승리

핸디: 롯데 승리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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