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핸디캡 (마핸, 플핸) 뜻 쉬운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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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handicaped, 불리함) = 강팀과 약팀과의 경기에서 승패가 너무 일방적이라 배팅의 의미가 퇴색될 때, 경기 시작 전 강팀에는 가상으로 점수를 깎고, 약팀에는 가상으로 점수를 준 후 배팅하도록 하는 방식
예를 들어 보자.
휴스턴 vs 멤피스의 NBA 경기에서, 휴스턴이 강하여 1.14 vs 3.67 의 배당이 공시되어 있다.
그래서 오즈는 넘나 재미가 없기 땜에 경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휴스턴에게 -9.5 점의 핸디캡(불리함) 을 주게 된다.
휴스턴에 픽하는 것 = 휴스턴이 9.5점 차 이상 이겨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최소 10점차 승)
멤피스에 픽하는 것 = 멤피스는 9.5점 차 이내로 패배해도 적중을 의미한다. (9점차까지 져도 됨)
이 때 중요한 규칙은 핸디캡 기준점( -9.5 ) 는 항상 좌측팀에 적용된다.
위와 같이 기준이 -9.5 라면 좌측(홈팀) 팀에 9.5 점을 깎는 것이고, 만약 기준점이 +4.5 라면 홈팀에 4.5점을 추가로 주는 것이다.
자 그러면 #마핸 과 #플핸 을 생각해보자.
마핸 = 마이너스 핸디캡의 약어. 핸디캡 경기에서 마이너스를 받은 팀을 의미 (즉 강팀)
플핸 = 플러스 핸디캡의 약어. 핸디캡 경기에서 플러스를 받은 팀을 의미 (즉 약팀)
따라서 "야 나 오늘 휴스턴 마핸감" 은 '휴스턴 -9.5' 에 픽했다는 뜻이다.
마핸과 플핸은 특정 팀을 의미한다는 것을 기억해라. 따라서 위의 예시에서는 "휴스턴 마핸" 과 "맴피스 플핸"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휴스턴 플핸 이나 맴피스 마핸 따위는 없다.
가끔 입문자들이 헷갈리는 이유는 아래 때문이다.
"나 그 경기 마핸 갔어" = 휴스턴에게 마핸이 주어졌기 때문에 휴스턴을 픽했다는 뜻
"나 그 경기 플핸 갔어" = 멤피스에게 플핸이 주어졌기 때문에 멤피스를 픽했다는 뜻
글이 장황했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이해됐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