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초보자가 알아야할 배팅 기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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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가동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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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토토 배팅을 총 100번 이상 안해봤다? 그러면 잘 찾아 온 것이다.
아 물론 100번 이상 해봤어도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 글은 진짜배기다..
그리고 전제 조건!
여러분이 배트맨(혹은 종이) 를 하건 사설을 이용하건 상관없이 순수하게 배팅만 생각하고 글을 쓴다.
이 점은 양해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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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에 민감해라.
이것은 배팅 기법이라기 보다는 가장 중요한 '배팅 개념' 이다.
토토는 이기는 팀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배당을 맞추는 게임이다.
즉, 토토는 배당과의 싸움이다. 여러번 배팅하다보면 어쩔때는 맞추고 어쩔때는 틀릴 것이다. 우리는 스포츠에서 일어나는 통제 불가능한 예외를 절대로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누가 이길 것이다' 라기보다는 '누가 이길 확률이 몇프로이다' 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2. 배당이 급변하는 경기를 주목해라.
1번을 이해했다면 더욱 이해가 잘 될 것이다. 배당이 급변한다는 것은 각 팀의 승률이 변하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가 노려야 할 것은, 승률은 변했는데 배당이 아직 변하지 않은 순간이다. 즉, 우리는 잘못 매겨진 배당에 배팅할 수 있는 순간이 있는 것이다.
3. 배팅의 기대값(Expected Value) 를 생각하고 픽해라.
이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예를 들어 이렇게 생각해보자. 올해 EPL 에서 38라운드 동안 맨시티에 계속 배팅한 사람이 돈을 많이 벌었을까 맨시티 패배에 배팅한 사람이 많이 벌었을까?
만약 맨시티 vs 풀럼 경기가 있는데 풀럼 배당이 12.00 배라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내가 생각하기에 풀럼이 10번 경기하면 한번은 이길 것 같다.(10% 승리 확률)
그렇다면 풀럼에 배팅해야 된다는 뜻이다. 풀럼에 배팅했을 때 기대값이 + 이기 때문이다.
4. 단폴 배팅 혹은 2폴더 배팅을 주저하지 마라.
아니, 단폴 배팅이나 2폴더 배팅만 해라. 다폴더 배팅은 그냥 운이고 재미로 하는 것이다. 정말 그냥 운에 기대는 것이다.
재미나 로또픽의 재미가 아니라, 정말로 수익을 실천하고 싶은 유저는 단폴이나 2폴더 배팅을 해야 한다.
사실은 2폴더 배팅도, 단폴더 배팅으로 딴 돈으로 다시 단폴더 배팅을 한 것과 같다.
이 개념을 확장시키면 6폴더 배팅도 6개의 단폴을 엎어치기 한 것과 같다.
즉 확실하게 분석한 경기만 가고, 괜히 다폴더를 위해 애매한 경기는 전혀 갈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5. 한 경기의 승패(핸디캡) + 언오버를 조합해라.
이것은 확률에 있어 종속 시행에 관한 것이다.
극단적으로 맨유승과 맨유마핸은 동시에 배팅할 수 없다. 왜? 맨유마핸을 했다는 것은 곧 맨유승을 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두 경기는 완전한 종속 시행이다.
마찬가지로 마치 종속 시행이 아닌 독립 시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두 폴더가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다. 바로 그런 경우가 승패 + 언오버이다.
예를 들어 요즘 다저스가 빠따가 너무 좋아서 오늘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할 것 같다고 가정된다? 그러면 마핸승 + 오버에 가야 하는 것이다. 마핸승+오버 와 플핸승+언더 는 야구에서 핵심 배팅 기법이다.
6. 때로는 배당이 나오자마자 배팅해라.
배당이 나오고 시간이 지날수록 유저들의 배팅이 쌓이기 때문에 결국 실제 확률과 배당은 비슷해진다.
오히려 배당이 나온 직전에는 배당이 잘못되었을 수 있다. 배당을 책정하는 것도 사람의 일이므로 오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7. 마틴 배팅? 하지 마라.
당신은 배팅 업체보다 돈이 적다. 한두번 해볼 거 아니면 결국 잃는다. 확률은 당신의 편이 아니다.
8. 낮은 배당(1.3 이하) 는 걸지 마라
고정 환급 방식은 배당의 곱이기 때문에 1.3 이하는 가치가 없다. 실제로 기대값(EV) 이 낮다.
생각나는대로 적어 봤는데, 더 할 말이 많을 것 같지만 독자도 지겹고 재미없을 것 같아 이 정도로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