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베팅: 이길 수 있다.

우리는 스포츠 토토로 과연 돈을 벌 수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능하다고 본다.

하지만 단순히 승률이 높다는 것만으로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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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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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승률 70%이상을 쉽게 달성할 수 있다. 낮은 배당만 베팅하면 된다. 이론적으로 1.2~1.3 정도면 승률 70%를 유지할 것이다. 하지만 10만원씩 1.2배 7번 이기면 14만원 수익 3번지면 30만원 패배 . 결국은 적자다. 현실적으로 보아서 1.5배나 1.7배만 베팅하더라도 수익을 유지하기가 힘들 것이다.

네이버까페나 분석사이트에서 흔히 패널, 팁스터(픽스터)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자. 나도 네이버까페에서 패널활동을 해본적이 있지만 참으로 사기와 허세가 많은 것이 이 바닥이다. 물론 패널이나 픽스터라는 직책을 하나의 취미로 열심히 분석하고 글을 올리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나는 한달 혹은 두달 장기간 자기의 수입기록을 정리하여 올리는 사람을 단 한명도 보지 못했다.(승패만 기록하는것이 아닌 실질적인 수익) 그 이유는 대부분의 패널들도 연패를 맞이하여 기록으로 남길 의욕을 잃기 때문이다.

자신의 베팅 혹은 자기가 믿고 따르던 팁스터의 손익이 냉정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연패를 할때면 기록 하지 않고 회피하기 일수이다. 자신의 베팅 승패와 손익을 기록하는것은 정말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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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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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하게 되면 첫째, 연패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 연승을 한만큼 언제든 연패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깨닫게 된다. 둘째,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 베팅을 하는지 깨닫게 된다. 나의 베팅금액이 적정했는지 이 경기를 과연 내가 배팅했어야 했는지. 이때 나는 왜 참지 못하고 분노벳을 했는지. 나의 과거를 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무엇보다도 기록을 통해서 내가 얼마를 잃었고 얼마를 땄는지 정량적으로 계산이 되기 때문에 어제밤 대승을 거두었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손해를 보고 있다면 더욱 냉정하게 상황파악을 할 수 있다.

즉, 순간순간 연연하지 않는 장기적인 관점을 갖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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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베팅에는 수많은 방법(경기 분석, 배당 분석, 패널의 픽 등등)이 있다.

스포츠베팅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고 하기 전에 기록하는 습관을 익혀야 한다.

기록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기록을 해야 이 방법이 옳은지 아닌지를 파악할 수 있고

어떤 것이 효율적이고 나에게 맞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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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써서 장부처럼 운영해도 좋고, 엑셀을 이용해도 좋다.

혹시라도 엑셀이 서툴러서 수익관리가 힘든 사람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면 파일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특별히 기능이 있거나 대단한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경기 승패와 손익계산을 하고 수익률(손익/총 베팅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

수익률은 초기금액이 아닌 총 베팅금액 대비 손익으로 ROI 개념으로 기록합니다.

예를 들면 한경기에 10만원씩 총 100번의 경기에 베팅을 했다면 1000만원이 총 베팅금액이고

손익이 100만원이 발생했다면 100만/1000만으로 ROI는 1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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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가 너무 낮다면 조금은 비효율적인 베팅이라는 뜻이고 마이너스라면 손해를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10% 내외라면 훌륭한 배터라는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