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 배팅의 이론 및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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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들어온 양방배팅 (양빵). 수학적이며 과학적인 배팅법 중 하나로 과거 토토사이트의 문제점을 이용한 배팅 기법이었다. 100% 수익을 보장하는 기법이었기에 이를 먼저 선점했던 배터들은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현재는 오즈 및 배팅사이트의 발달로 그 의미가 퇴색되었지만, 그래도 한번 살펴보자.
1. 양방배팅이란?
양방배팅이란 한 경기의 승과 패 양쪽에 동시에 배팅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 때 전제는 수익 확률이 100% 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양방배팅은 언오버 또는 핸디캡 경기에서 기준점의 차이를 이용하는 배팅기법이다.
혹자는 이런 생각이 들것이다. 양쪽에 배팅해서 수익을 낸다면 모든 사람이 할 거 아니냐? 토사장이 빙신이냐?
나도 옛날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수학적으로 말이 안되니까.. 토사장은 바보가 아니며, 승패 양쪽에 배팅이 고르게 분배될 때 수익을 내는 구조를 만들 거니까.
언뜻 생각하면 말이 안되는게, 승패 양쪽에 배팅하면 반드시 한쪽은 당첨, 다른 쪽은 낙첨이 되어 수익이 날 수 없는 구조이다. 양쪽 다 배당률이 2.0이 아닌 이상에야 말이다.
이를 극복하는 양방배팅 노하우는 바로 각 스포츠 토토사이트 사이의 배당률 차이 이용과 적절한 자금분배에 있다.
그 예를 지금부터 살펴보자.
2. 양방배팅 예시
아래와 같이 첼시 VS 맨시티 경기가 있다고 하면,
A 사이트 : 첼시승 2.20 무 3.50 맨시티승 1.70
B 사이트 : 첼시승 2.00 무 3.50 맨시티승 1.95
A 사이트는 첼시승 배당률이 B에 비해 높고, B사이트는 맨시티승 배당률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병신이 아니라면 A에선 첼시승(2.20), B에선 맨시티승(1.95)에 배팅할 것이다.
그리고 배당률이 낮은 배팅엔 더 많은 금액을, 배당률이 높은 쪽은 더 적게 투입하는 식으로 자금을 배분해아 한다. 이 원칙은 모든 스포츠토토 배팅에 적용되는 기본 원칙이기도 하다.
만약 베팅자금 100만원이 있다면, 첼시승 (2.20) 에 47만원, 맨시티승(1.95)에 53만원을 투자해보자.
case1. 첼시승 -> 2.20 x 470,000 = 1,034,000 = 총 34,000 수익
case2. 챌시패 -> 1.95 x 530,000 = 1,033,500 = 총 33,500 수익
이렇게 어떤 경우의 수에도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 양방배팅이다.
양쪽 배당률 합이 4 이상이 되면 이렇게 양방 배팅이 가능한 것이다!! 물론 이런 게임을 찾기가 결코 쉽지 않으며, 최근에는 더욱 어려워졌다.
그런데 승무패 배팅에서 무승무가 나버리면 손실을 2배로 입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양방배팅은 무승부가 없는 핸디캡 또는 언오버 배팅, 혹은 정확한 점수 맞히기 등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방 배팅의 조건
- 단폴 배팅이어야 하며
- 무승부가 없는 핸디캡 또는 언오버 배팅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한 배팅 사이트에선 정배승 + 3.0 언더, 다른 사이트에선 0:1, 0:2, 1:1, 2:2 등 여러 개의 정확한 점수 스페셜배팅을 병행한다면 우리는 양방 배팅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는 셈이다.
현재 대부분의 사설사이트 및 해외사이트에서는 양방 배팅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가 말하다시피 양방배팅 또한 하나의 배팅기법이며 이를 제재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3. 양방배팅이 시작된 이유
약 10년 전으로 거슬러 가야 한다. 양방배팅이 시작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양방 배팅이 시작된 이유
1. 국내 사설사이트의 배당 업데이트 속도가 현저히 느린 점
2. 농구 언오버 경기의 연장전 포함/미포함 정책이 다른 점
이 점을 이용하여 일부 배터들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양방 배팅을 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bet365 등에서 공개적으로 양방배팅법을 지지할만큼, 하나의 배팅기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물론 허용해주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은, 더 이상 사이트도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사실의 반증이기도 하다.
국내 사이트도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재는 양방 배팅의 입지가 많이 좁아진 상태이다.
4. 양방배팅 노하우
이제 독자는 새로운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양방 배팅이 가능한 경기를 어떻게 찾지?'
저 질문에 대한 답이 사실상 양방 배팅법 노하우라 할 수 있겠다.
일단은 양방배팅 제재가 없는 사이트를 찾는 것이 첫번째이고, 따라서 여러 사이트를 이용해야 할 수 있다.
찾았다는 가정에서 시작하겠다.
사실 양방이 가능한 게임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사이트들이 양방 쟁이들에게 호되게 당하면서 그 만큼의 내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현재는 하루 수백 경기 중에 2~3경기 나올까 말까할 정도라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꼼수를 써야하는데, 지금부터 잘 들어야 한다.
국내 사설사이트와 해외 메이저사이트의 배당률 차이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사설사이트는 해외 메이저사이트의 배당률을 참조하여 배당을 생성한다.
그런데 해외 메이저 토토사이트들은 배당률 업데이트가 거의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반면, 국내 사설사이트는 시스템적으로 업데이트 주기가 길 수 밖에 없다. 즉 배당을 업데이트하는데 시간 차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끔 사설토토의 배당률이 몇 십분 동안 해외 메이저 사이트 보다 높은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것을 이용해야 한다.
아래 이미지를 살펴 보자.
왼쪽은 해외 메이저사이트의 배당률이고, 오른쪽은 어느 사설사이트의 배당률이다.
뉘른베르크 +1 핸디캡 승의 배당률이 사설토토가 더 높다. (1.99 vs 2.0)
정상적인 경우라면 사설사이트가 해외 메이저 사이트의 배당률 (1.99)을 보고 어느 정도(1.95) 로 하향조정하는데,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어 발생한 경우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 해외 사이트에선 라이프치히 승(1.93), 사설토토에선 뉘른베르크 승(2.0)에 양방 배팅하는 것이다. 물론 위 경우는 배당률 합이 4.0이 안되서 양방 배팅이 성립하지 않지만, 예시를 보인 것이다.
그 개많은 게임을 어떻게 일일이 찾아다닐까 하고 버거운 생각이 든다.
하지만 오즈포탈 같은 높은 배당률을 찾아주는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몇 번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양방배팅 노하우가 생길 것이다.
5, 양방배팅 수익 구조
마지막으로 양방배팅 시 수익이 어떻게 나오는지 설명해 보겠다.
양방배팅이 가능한 게임을 찾았을 때 배팅 자금을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하다보면 저절로 감이 와서 자신도 모르게 암산으로 배팅 자금을 분배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리버풀 +1 핸디캡 배당률 게임이 있다면,
리버풀 +1 (1.95) vs. 아스널 (2.30)
우선 배당률이 낮은 리버풀 승에 100만원을 배팅해보자.
그럼 적중 당첨금은 100 x 1.95 = 195만원.
그 다음 배당률이 높은 아스널 승에는 위 당첨금 /배당률 만큼 배팅한다.
즉, 195/2.3 = 8478260, 85만원 정도를 배팅합니다.
그럼 아스널 승 당첨금은 85 x 2.3 = 195.5만원.
자 그럼 각 경기 결과 별로 수익 구조는 어떻게 될까?
당첨금 – 총 배팅금액 = 순수익이 되는 것은 초딩도 알것이다. (총 배팅금액은 100+85 = 185만원)
따라서
case1. 리버풀승 : 195 – 185 = 10만원 수익
case2. 아스널승 : 195.5 – 185 = 10.5만원 수익
위와 같이 어떤 경기결과가 나오더라도 10만원 이상 수익이 발생한다. 하루 한 경기만 저렇게 양방 배팅에 성공하더라도 한달이면 300만원 순수익, 투자금 대비 160% 수익률이 되겠다.
이제 양방 배팅이 무엇인지, 수익은 어떻게 나는지 감을 잡을 잡았을 것 같다. 당신은 이제 토토 중수가 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남은 것은 부지런히 양방이 가능한 게임을 찾으면서 양방배팅 노하우를 쌓는 일만 남았다. 지금 바로 계산기로 두드리는 연습부터 시작해라.
하지만 최근에는 모든 사이트가 일괄적으로 야구, 농구에 대해 연장을 포함하고 있고, 당신의 배팅 패턴이 양방 배터라고 느껴진다면 바로 쫒아내버리기 때문에 양방 배팅은 거의 불가능한 시대에 온 것이 사실이다.
만약 손쉽게 양방 배팅으로 돈을 벌고자 이 글을 읽으려 했다면 포기하는 것이 좋다.
이 글은 단지 양방을 어떻게 수행하는지에 대한 설명이었으며,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