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베팅(토토) 2편: 배당 0.03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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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배당에 그리 민감해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굉장히 잘못된 자세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산체스(2016.11.9일 자료)는 하나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에서 이를 설명하였는데,
실험 조건은 아래와 같다.
초기 뱅크롤: 1000
배팅 유닛: 뱅크롤의 2%
충전 조건: 뱅크롤의 10%이하로 떨어졌을 때
베팅사이트: 피나클
배당 1.952
소규모 해외사이트
배당 1.92
ROI 공식: 수익/투자한금액 *100 %
시뮬레이션: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즉, 랜덤으로 무수히 많은 수행을 해서 결과를 확률적으로 보는 것.
여기서 배팅 방법은 뱅크롤의 2%를 배팅하고, 만약 초기 뱅크롤의 10%이하로 떨어지면, 초기 뱅크롤만큼 충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편의를 위해 52%의 적중률을 가정하고 시행
[산체스님 글 전문]
어라???
첫번째, 그래프가 피나클이고, 두번째 그래프가 xx사이트야.
xx사이트가 ROI 23%나오고, 피나클은 6%가 나왔네??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내가 시뮬레이션을 200번 밖에 안돌렸다는거야!
그럼, 이제 시뮬레이션을 2000번 돌려서 결과를 다시 한번 확인 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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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ROI는 투자금액대비 수익을 의미함.
즉, 승률 52%를 유지할때 200번 베팅하는 동안 매회 100,000원씩 베팅하면 총 투자금액(베팅금액)은 20,000,000원이 된다.
그럼 ROI가 23%라는 것은 4,600,000원(20,000,000*0.23)의 수익이 생겼음을 의미하고
6%는 1,200,000(20,000,000*0.06) 원 수익이 생겼다는 것을 말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여기서 투자금액은 1회 베팅금액이 아닌 총 투자금액을 의미한다.
여기서 산체스님이 놀란것은 배당이 피나클이 더 높은데도 낮은 ROI가 나왔기 떄문인데
이것은 말대로 200회의 비교적 적은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이다.
아래를 보자.
[산체스님 글 전문]
결과는 역시 피나클이 xx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얻었어.
EV Count는 1000명중에서 몇명이 +ev 되는 숫자야. 피나클은 1000명중 623명이 이득을 봤고, xx는 449명이 이익을 봤다고 할 수 있지.
이건, 홀덤,오마하 등 확률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에서 다 통하는 것이야.
그렇다면, 내가 적중률을 52%에서 51%로 줄인다면 어떻게 될까??
적중률이 1% 줄었는대도 불구하고, 둘다 ROI는 마이너스가 났음을 확인 할 수 있었어...더군다나, xx는 더 많이 마이너스가 났지. 그럼, 이제 고민이 된다. 52%의 적중률만 보여도 매우 큰 수익이 나는구나...그럼 어떻게 52%정도의 적중률을 보장 할 수 있을까??
아니, 그걸 수학적으로 분석만 가능하다면 혹은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보장을 한다면, 정말 배팅밀리언이 될 수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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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2000회의 베팅의 경우에는 배당이 0.3 높은 피나클에서 압도적인 수익률차이를 보이고 있음.
그런데 승률이 1%만 떨어버려도 ROI가 바로 마이너스......
이래서 베팅이 어렵다는거다...
사실 1.95배당에서 승률 52% 유지하는것도 상당히 어렵고 1%만 떨어져도 마이너스가 나버리니...
나도 저렇게 장기적으로 기록을 해보지는 못했기 때문에 내 ROI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모르겠다.
예전에 3달정도 기록한적이 있는데 결국 마이너스 ROI이 되었고 좌절하면 접었던 기억.....
지난 9월의 정산 결과에서
나는 208번의 베팅을 했었고 전체 총 베팅액은 28,612,800원 수익은 2,528,551원 평균 배당은 1.80정도....
ROI 계산해보면 9%이다.
10월 지금은 야구에서 농구로 종목이 바뀌면서 평균배당이 1.75정도인데. 기준점을 조금 높게 잡더라도...
1.80 이상 배당을 해야 할것 같다. 해보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