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점 1.25 혹은 1.75 핸디캡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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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핸디캡은 국내 배터들에겐 쩜오(.5) 기준점을 가진 핸디캡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1.25 나 1.75 등과 같이 소수점이 .25 or .75 로 끝나는 핸디캡을 추가로 제공한다.
와 시밤 뭔 뜻이지? 0.5 나 0.25나 0.75 나 똑같은거 아냐?
이는 일반 핸디캡과 달리 2개의 배팅조합을 내포하는 핸디캡 경기다.
0.75 라는 뜻은 0.5 핸디캡에 절반, 1 핸디캡에 절반을 건다는 뜻이다.
0.25 라는 뜻은 0 핸디캡에 절반, 0.5 핸디캡에 절반을 건다는 뜻이다.
이게 뭘 의미하느냐? 실례를 들어보자.
맨유 대 브라이튼 경기에서 -2, -1.5, -1.75 기준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다.
나는 맨유가 크게 이길 것에 확신하지만 맨유가 2점차로 이길 가능성이 꽤 있어보여 배제할 수 없다.
그래서 -2(배당 2.23) 에 배팅하면 무효(적중특례) 가 되니까 일푼도 벌지 못하는 것이 너무 걱정되고 싫다.
하지만 또 그것 때문에 -1.5(배당 1.90) 에 배팅하기에는 배당 차가 너무 심한 것 같다.
그래서 -2 에 5만원, -1.5 에 5만원 씩 반반 나누어 배팅하기로 결심한다.
이것을 대체하는 것이 바로 -1.75 배당 이다. 즉 10만원을 -1.75 에 배팅하면 된다.
베터의 편의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보험배팅' 의 일종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이처럼 유럽은 선진적인 배팅문화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배팅 옵션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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