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 / 언오버 다양한 기준점

토토 배터들에게 핸디캡 / 언오버 방식의 배팅은 익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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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 강팀에는 가상으로 점수를 깎고(마핸), 약팀에는 가상으로 점수를 준 후(플핸) 배팅하도록 하는 방식

언오버 : 양팀 득점 총 합이 제시된 기준값보다 작은 값인지(언더 U), 큰 값인지(오버 O) 를 예상하여 맞히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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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배트맨이나 일반 사설의 경우 하나의 기준점을 제시하고 배팅하도록 한다.

가장 중간 값을 제시하여 양쪽에 동일 배당(동배당) 을 주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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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기준점들은 배팅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다. 오즈메이커들이 산정한 결과물이기에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다. 

오버에 배팅하는 배터라면 당연히 최대한 낮은 언오버 기준점을 공시한 곳에서 배팅하면 좋고, 오버의 경우 그 반대가 유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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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토토 배팅 방식이 더욱 고도화되고, 배터들이 더 다양한 배팅방식을 요구하게 되면서 중간값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준점들을 제시하는 사이트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핸디캡 / 언오버 기준점에 따른 배당을 구하는 컨셉은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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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의 경우 일반적으로 동배당 기준점에서 +2 인 경기, -2 인 경기를 생성한다.

예를 들어 기준점이 -7.5 였다면 -9.5 인 경기와 -5.5 인 경기를 추가하는 것이다.

이 때 -9.5 인 경기는 홈이 더욱 더 불리해지므로, 0.3 ~ 0.4 의 배당을 홈팀에게 높이고 원정팀에는 0.2 ~ 0.3 배당을 낮춘다. 그 비율은 회사의 정책마다 다르다. 또한 -5.5 라면 그 반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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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오버의 경우 동배당 기준점을 기준으로 +2, +4, -2, -4 등 차이가 나는 기준점 경기를 새로이 만든다. 이 역시 핸디캡과 마찬가지로 특정 배당을 더하거나 빼서 확률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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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양한 기준점을 제시하는 것은 확률에 기반할 뿐이다. 토토에 늘 정답은 없기 때문이다. 확률에 근거한 배당이 제시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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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배터 입장에서는 다양한 선택지가 생기는 것이므로 당연히 적중률이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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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여자농구 언오버 동배당 기준점이 134 가 제시되었을 때

134점은 좀 애매하지만 130 점 이상은 확실히 날 것이라고 예상이 된다면 배당은 좀 낮추더라도 130점 기준점 경기에 거는 것이 훨씬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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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